밑지는 해외 직접투자 사업 적자·부채율 악화

밑지는 해외 직접투자 사업 적자·부채율 악화

입력 1998-03-25 00:00
수정 1998-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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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기업결산서 분석

우리나라 기업들이 추진하는 대규모 해외직접투자 사업의 부채비율이 무려 1천%에 육박하는 등 재무구조가 극히 나쁘며,적자도 심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세계화 정책에 따라 정부의 독려를 받으며 추진됐던 해외직접투자가 현 단계로 볼 때 득보다는 실이 많은 셈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王允鍾 연구위원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해외직접투자의 경영현황과 문제점’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372개 해외투자기업의 결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내기업보다 해외직접투자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훨씬 나빴다”고 지적했다.특히 5천만달러가 넘는 대규모 해외직접투자의 경우 부실경영이 두드러졌다고 王연구위원은 덧붙였다.<郭太憲 기자>

1998-03-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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