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추모 이용 가능성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에서 활동중인 가수 김연자씨가 북한측으로부터 4월 중순 평양에서 단독 공연해줄 것을 요청받아 주일한국대사관측과 공연 여부 등을 협의하고 있다.
북한은 김씨에게 지난 1월말쯤 조총련 문화예술 담당 부서를 통해 문화예술부 산하의 조선예술교류협회 회장 명의의 초청장을 보내 이같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매니저인 재일동포와 결혼,법률상으로는 신고 만으로 북한 공연이 가능한 상태다.
이들의 북한 공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일부에서는 고 김일성 주석 행사 등 정치적 목적에 이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에서 활동중인 가수 김연자씨가 북한측으로부터 4월 중순 평양에서 단독 공연해줄 것을 요청받아 주일한국대사관측과 공연 여부 등을 협의하고 있다.
북한은 김씨에게 지난 1월말쯤 조총련 문화예술 담당 부서를 통해 문화예술부 산하의 조선예술교류협회 회장 명의의 초청장을 보내 이같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매니저인 재일동포와 결혼,법률상으로는 신고 만으로 북한 공연이 가능한 상태다.
이들의 북한 공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일부에서는 고 김일성 주석 행사 등 정치적 목적에 이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1998-03-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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