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의회 의장 수사/종량제 봉투 대금 5억원 횡령 혐의

마산시의회 의장 수사/종량제 봉투 대금 5억원 횡령 혐의

입력 1998-03-18 00:00
수정 1998-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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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이정규 기자】 마산 동부경찰서는 17일 마산시 의회 이광운 의장(52)이 실제적인 사주로 있는 마산시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대행 회사가 시에 납부해야 할 5억원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마산시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는 마산환경상사(대표 이종률·44)가 지난 94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에 납부해야 할 종량제 봉투 판매대금 5억2천만원을 납부하지 않았으며 보증인이자 실제 사주인 이광운 의장은 지난 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서울시의원 “서울 패션봉제산업 살리려면 현재와 같은 파편화된 지원체계 혁파해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8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서울 패션봉제분야 의견 청책 간담회’에 참석해 서울 도심제조업의 핵심인 패션봉제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서울시의 전면적인 정책 개혁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패션봉제산업 지원을 담당하는 서울시 경제실과 자치구 담당자, 서울패션허브 등 봉제지원기관, 봉제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동자 고령화와 인력난 등 패션봉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현재 서울경제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패션허브 등 여러 단위로 흩어져 있는 패션봉제 지원체계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기획에서 제조, 유통에 이르는 가치사슬(Value Chain)을 유기적으로 통합 지원할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와 같이 지원기관에서 서울시 사업을 단순 대행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 비전을 수립하고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할 전담 지원조직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지원체계의 정립을 촉구하며 “서울시는 글로벌 판촉 지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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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회사의 대표 이종률씨가 명의만 빌려 주었을 뿐 회사 자금 운영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있어 실제적인 경영은 이의장이 해온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이의장의 행방과 횡령한 공금 내역을 조사 중이다.

1998-03-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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