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무용단을 차려놓고 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재미무용가 안은미씨가 이국에서의 그간 활동을 중간정리하는 의미로 ‘98 안은미의 춤·서울’을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개인공연으로는 9년만인 이번 서울공연에서 안씨는 무덤을 소재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연작 시리즈를 선보인다.‘검은무덤’ ‘왕자무덤’ ‘토마토무덤’ ‘선녀무덤’ ‘빈무덤’ ‘공주무덤’ ‘꽃무덤’ 등 실험성 짙은 소품 7개로 이뤄진 시리즈다. 안씨 외에 김순정·정혜진·전연희 등 3명이 출연하며 마지막 ‘꽃무덤’에서는 타악기연주자 김대환,소리꾼 장사익,안씨 등 3명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19·20일 하오8시,21·22일 하오5시.2722153.<최병열 기자>
개인공연으로는 9년만인 이번 서울공연에서 안씨는 무덤을 소재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연작 시리즈를 선보인다.‘검은무덤’ ‘왕자무덤’ ‘토마토무덤’ ‘선녀무덤’ ‘빈무덤’ ‘공주무덤’ ‘꽃무덤’ 등 실험성 짙은 소품 7개로 이뤄진 시리즈다. 안씨 외에 김순정·정혜진·전연희 등 3명이 출연하며 마지막 ‘꽃무덤’에서는 타악기연주자 김대환,소리꾼 장사익,안씨 등 3명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19·20일 하오8시,21·22일 하오5시.2722153.<최병열 기자>
1998-03-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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