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신용평가기관 발표/작년 561점서 올 8.9로 하락
싱가포르의 신용평가기관 PERC는 22일 배포한 아시아 각국 금융제도 평가보고서에서 한국의 금융분야에 대한 평점을 지난해의 5.61점에서 올해에는 8.9점으로 대폭 낮췄다.
PERC의 평점제도는 1∼10점으로 10점이 가장 취약한 상태를 가리키는데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한국보다 평점이 낮은 나라는 역시 통화 위기를 겪고 있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뿐으로 각각 지난해의 5.27점과 6.49점에서 9.0점과 9.2점으로 하락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한국과 태국은 “금융분야에서 가장 혁혁한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인도네시아도 한국이나 태국과 같은 길을 가려고 하겠지만 정치적 위기가 해소되기까지는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어 중국이 금융분야의 개혁과 개방을 서두르지 않는다면 아시아 금융체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커다란 와일드카드’로 남아 있다고 경고하고 중국의 금융체제에 7.5점의 평점을 주었다.
싱가포르의 신용평가기관 PERC는 22일 배포한 아시아 각국 금융제도 평가보고서에서 한국의 금융분야에 대한 평점을 지난해의 5.61점에서 올해에는 8.9점으로 대폭 낮췄다.
PERC의 평점제도는 1∼10점으로 10점이 가장 취약한 상태를 가리키는데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한국보다 평점이 낮은 나라는 역시 통화 위기를 겪고 있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뿐으로 각각 지난해의 5.27점과 6.49점에서 9.0점과 9.2점으로 하락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한국과 태국은 “금융분야에서 가장 혁혁한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인도네시아도 한국이나 태국과 같은 길을 가려고 하겠지만 정치적 위기가 해소되기까지는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어 중국이 금융분야의 개혁과 개방을 서두르지 않는다면 아시아 금융체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커다란 와일드카드’로 남아 있다고 경고하고 중국의 금융체제에 7.5점의 평점을 주었다.
1998-02-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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