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책임 등 강화해야”/26대기업 구조조정계획 평가/비대위

“경영책임 등 강화해야”/26대기업 구조조정계획 평가/비대위

입력 1998-02-17 00:00
수정 1998-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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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당선자는 26개 기업의 기업구조조정계획서 제출과 관련, “기업의 구조조정은 정부 강제가 아닌,시장경제 원리에 입각해 주거래은행과의 채무구조개선 및 상호지급 보증 해소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이 주요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

16일 김용환 비상경제대책위 대표는 이날 김당선자측 전체회의를 마치고 “김당선자가 기업들이 고통분담 노력에 동참한 만큼 기업스스로 잘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당부처에서 계속 보완,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30대 기업집단 구조조정계획 평가서’를 발표,“정부는 앞으로 기업집단이 주요 채권은행과 체결할 재무구조개선 협정에서 실천계획을 구체화하고 추진일정을 앞당기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 “지배주주는 주력사의 대표이사 또는 이사로 등재되어 경영책임을 지고 회장실 등의 지배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2∼3개월에 걸친 주총을 통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도 통보했다”며 “신정부는 각 그룹의 실천내용을 계속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일만 기자>

1998-02-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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