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분양가 뛴다/자율화이후 업체들 10∼20%씩 올려

수도권 아파트분양가 뛴다/자율화이후 업체들 10∼20%씩 올려

입력 1998-02-07 00:00
수정 1998-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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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이후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가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6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수도권의 아파트분양가 자율화 이후 업체들이 분양계획중인 수도권 아파트분양가를 표준건축비를 적용할 경우의 분양가에 비해 평균 10∼20% 올려 책정하고 있다.

분양가 인상을 주도하는 업체는 현대 LG 남광 성원건설 등 소비자에게 잘알려진 대형 업체들이다.이들 업체는 지명도가 높아 가격을 인상하더라도 성공적 분양을 자신하고 있다.

이들 업체가 책정중인 분양가는 평당 4백50만∼6백만원 선.자율화 이전에 표준건축비가 적용된 인근 지역 분양가(3백50만∼4백50만원) 보다 적어도 10% 이상 높고 인근의 기존 아파트 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다.

현대건설은 다음달말 분양할 예정인 남양주 덕소의 387가구에 대한 평당분양가를 5백만원 안팎으로 잡고 있다.LG는 오는 4월 용인 수지면에서 평당 5백만∼5백50만원으로 1천2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육철수 기자>

1998-02-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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