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에 홍수 방지벽 설치키로
【춘천=정호성 기자】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댐 건설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건설교통부와 강원도는 30일 소양강 댐 상류인 내린천에 댐을 신설키로 한 당초 계획을 변경,소양강 댐의 여름철 유입 수량을 사전 조절하는 방식으로 홍수를 예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를 위해 소양강댐의 여름철 제한 수위를 현재의 190.3m에서 187.0m로 하향 조정키로 했으며 2000년까지 댐 정상에 홍수 방지벽을 설치키로 했다.
한편 인제군 주민들은 지난해 ‘내천댐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10여차례에 결쳐 댐건설 반대 시위를 벌였다.
【춘천=정호성 기자】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댐 건설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건설교통부와 강원도는 30일 소양강 댐 상류인 내린천에 댐을 신설키로 한 당초 계획을 변경,소양강 댐의 여름철 유입 수량을 사전 조절하는 방식으로 홍수를 예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를 위해 소양강댐의 여름철 제한 수위를 현재의 190.3m에서 187.0m로 하향 조정키로 했으며 2000년까지 댐 정상에 홍수 방지벽을 설치키로 했다.
한편 인제군 주민들은 지난해 ‘내천댐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10여차례에 결쳐 댐건설 반대 시위를 벌였다.
1998-01-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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