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수사할 부분 있을것”/박태준 자민련 총재 문답

“외환위기 수사할 부분 있을것”/박태준 자민련 총재 문답

입력 1998-01-31 00:00
수정 1998-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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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총수 경영상 책임 물을 법적방안 강구/국민지지가 중요… 인위적 정계개편 생각안해

자민련 박태준 총재는 설연휴 다음날인 30일 외환위기에 대한 경제청문회 및 검찰수사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올해 공동정권 운영을 위한‘설계도’의 일단을 공개했다.일문일답 요지다.

­외환협상 결과를 어떻게 보나.

▲빚을 연장했을 뿐이다.두자리 금리 얘기가 나와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소망스러운 방향으로 풀렸다.

­재벌개혁의 가시적 결과가 나오지 않고,강제성도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다들 열심히 하고 있을 것이다.가시적인 것을 요구하다 보면 부작용이나올 수 있다.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대책은.

▲팔아치우든가,M&A,외국자본과 공동투자 등 여러가지가 나올 것이다.그룹의 총수는 상법상 지위가 없으면서 지시만 하는 데 그래서는 안된다.책임을 지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조각 및 한나라당측의 총리인준 거부 움직임에 대한 견해는.

▲(대선에서)진 사람들의 그런 태도를 알 수 없다.내가(한나라당측과)접촉안하는 게 아니다.조각은 합의의 기본정신이 중요하고,거국적으로 인선해야한다.고르다보면 한쪽이 4가 되어도(국민회의와 자민련의 5대5 배분의) 기본정신이 지켜지면 되는 것 아니냐.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일각에서 정계개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다면 숫자에 개의치 않는다.

­경제청문회 및 검찰수사 계획은.

▲순서대로 하다보면 그렇게 해야할 부분이 나타나지 않겠느냐.어머어마한 사건이 아니냐.고속전철만 해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박대출 기자>
1998-01-3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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