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난 해결·외화 절감 일거양득/“고철·캔·폐지·빈병 모읍시다”

자재난 해결·외화 절감 일거양득/“고철·캔·폐지·빈병 모읍시다”

입력 1998-01-21 00:00
수정 1998-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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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사·환경부 새달 한달간 수거 캠페인/96년 한해 고철·폐지 수입에 11억달러 지출

‘가정 및 사무실 등에서 잠자고 있는 헌 신문지,못쓰게 된 주방용기 등 폐자원을 모아 IMF위기 극복에 동참합시다’다음 달 1일부터 한달동안 고철 캔 종이 유리병 페트병 가전제품 컴퓨터 등 폐자원 수거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환경부는 20일 환율 급등에 따라 심각한 원·부자재 난을 겪고 있는 재활용업계를 비롯,제지 및 제철업체 등을 돕기 위해 오는 2월 한달동안 전국의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자원재생공사,폐자원수집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과 공동으로 폐자원 집중 수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 모으기 운동에 이어 또다른 경제위기 극복 실천운동으로 펼쳐지는 이번 폐자원 수거운동에는 서울신문사와 KBS,내무부 통산부 교육부 철강협회 제지공업협회 유리공업협동조합 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수거대상 품목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주방용품 식기류 캔 철제가전제품 등 고철,잡지 서적류 포장용기 신문지우유팩 등 종이류,폐 페트병,폐 가전제품과 컴퓨터 등이다.<관련기사 29면>

또 농어촌지역의 폐 농기구류,직장·사무실의 불필요한 참고자료 및 문서서류,학교의 다 쓴 노트류 및 교과서와 참고서,군부대의 고철류 및 보지 않는잡지 서적류 등도 수거 대상이다.

가정에서는 현재 재활용품 배출·수거체계에 따르면 된다.

기업체,농어촌,군부대,학교 등에서는 자율적인 수거운동을 통해 폐자원을 한군데로 모아 지자체나 자원재생공사의 지역사업소,폐자원재활용업체 등에 일괄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환경부는 이번 범국민운동기간 동안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단위에서 폐자원을 대량으로 수거하면 재생화장지나 재생노트 재생비누 등 재활용품으로 보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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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1-2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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