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혁 기아자동차 사장은 7일 대우자동차로부터 기아자동차의 상용차용 엔진 구매요청을 받고 이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박사장은 또 삼성이 요청할 경우 부품공급 등에서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가 기아자동차의 3천500∼4천㏄급 디젤 상용차엔진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우자동차는 환차손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기아측에 엔진 구매의사를 전달했으며 엔진을 구매하게 되면 체코,폴란드,인도 등지의 해외사업장에서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손성진 기자>
박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가 기아자동차의 3천500∼4천㏄급 디젤 상용차엔진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우자동차는 환차손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기아측에 엔진 구매의사를 전달했으며 엔진을 구매하게 되면 체코,폴란드,인도 등지의 해외사업장에서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손성진 기자>
1998-01-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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