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철수하도록 요구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결의안 425조을 사상처음으로 수용할 뜻을 밝혔으나 이스라엘군 철수에는 치안확보가 전제돼야 한다고 이스라엘 관리들이 4일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의 한 관리는 이츠하크 모르데차이 국방장관이 지난 2일 레바논주간지 알와탄 알아라비와의 회견을 통해 “이스라엘은 유엔안보리 결의안 425조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이스라엘의 결의안 수용은 “우리 입장을 보다 잘 설명하기 위한 정치적 제스춰”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그러나 결의안 수용이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철군을 할 준비가 돼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국방부의 한 관리는 이츠하크 모르데차이 국방장관이 지난 2일 레바논주간지 알와탄 알아라비와의 회견을 통해 “이스라엘은 유엔안보리 결의안 425조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이스라엘의 결의안 수용은 “우리 입장을 보다 잘 설명하기 위한 정치적 제스춰”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그러나 결의안 수용이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철군을 할 준비가 돼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1998-01-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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