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2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배석범 위원장직무대리 등 민주노총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통화기금(IMF) 위기극복을 위한 노동계의 이해와 협력을 요청했다.<관련기사 5면>
김당선자는 “정리해고를 불가피하게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고용보험 등으로 실업수당을 지급하고,직업훈련과 취업알선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며 “민주노총도 노·사·정 협의회에 참여,정리해고제 재벌문제 등을 포함한 모든 경제현안을 논의하자”고 제의했다.
김당선자는 또 기아자동차의 제3자 인수논란과 관련,“기아를 살리겠다는 원칙에는 변함없다”며 “IMF합의사항에 어떤 식으로 연관돼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배직무대리는 정리해고·근로자파견제 반대 등 11개의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재벌총수들이 개인 재산을 헌납해 기업의 부채를 상환하는 등의 고통분담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3자협의체 참여에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배대행은 “IMF는 금융기관 인수·합병 때 고용승계 의무를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나이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만일 이런 요구를 수용한다면 2∼3개월내에 중대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국정을 이끌어가는데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밝혔다.<오일만 기자>
김당선자는 “정리해고를 불가피하게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고용보험 등으로 실업수당을 지급하고,직업훈련과 취업알선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며 “민주노총도 노·사·정 협의회에 참여,정리해고제 재벌문제 등을 포함한 모든 경제현안을 논의하자”고 제의했다.
김당선자는 또 기아자동차의 제3자 인수논란과 관련,“기아를 살리겠다는 원칙에는 변함없다”며 “IMF합의사항에 어떤 식으로 연관돼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배직무대리는 정리해고·근로자파견제 반대 등 11개의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재벌총수들이 개인 재산을 헌납해 기업의 부채를 상환하는 등의 고통분담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3자협의체 참여에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배대행은 “IMF는 금융기관 인수·합병 때 고용승계 의무를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나이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만일 이런 요구를 수용한다면 2∼3개월내에 중대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국정을 이끌어가는데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밝혔다.<오일만 기자>
1997-12-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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