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 폭발 4명 부상/울산 부두서 선적중… 기름유출은 없어

유조선 폭발 4명 부상/울산 부두서 선적중… 기름유출은 없어

입력 1997-12-27 00:00
수정 1997-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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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상오 9시 50분쯤 울산시 남구 고사동 SK(옛 유공)2부두에서 울산선적 287t급 기름운반선 우진호(선장 김정길 57)가 기름을 싣던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우진호 1등 항해사 황진수(48),조리사 강대혜(57),선원 오길남(59),김명수씨(51)등 4명이 파편에 맞거나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또 부두에서 200m가량 떨어진 부두 사무실 2층 유리창이 깨지고 우진호 상판 일부가 부서졌으나 기름유출은 없었다.

사고 목격자들은 “육상에서 호스로 우진호 1번 탱크에 등유를 채우고 2번 탱크로 호스를 옮긴 뒤 10분만에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SK소방서와 남부소방서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20여분만에 불을 껐다.<울산=강원식 기자>

1997-12-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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