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병사들의 날’운영

북한군 ‘병사들의 날’운영

입력 1997-12-22 00:00
수정 1997-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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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혹독한 군사훈련과 보급품 부족으로 떨어진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병사들을 위한 날’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의 강계방송은 지난 10일 북한군 제576군부대 사병식당에 병사들을 위한 날이라는 도표판이 설치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이 도표판은 이곳 부대지휘관들의 애병정신의 산물“이라고 선전했다.‘병사들을 위한 날’이란 도표판에는 날짜별로 부대장과 그의 아내이름을 비롯해 예하 지휘관과 아내들의 이름이 직급순으로 빠짐없이 적혀있는데 이들이 순번에 따라 하루씩 돌아가면서 병사들의 식생활을 돌봐주는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이 방송은이어 지난 9월28일 이 부대를 방문한 김정일이 병사들을 위한 날 도표판 운영실태를 보고받고 “대단히 훌륭한 현상”이라고 치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북한은 13일 김정일을 ‘세계 유일의 애병정치가’로 선전하고 북한군의 변함없는 충성 견지를 촉구했다.

1997-12-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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