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요금 지자체별 2.4배 차이/환경부 조사

하수도요금 지자체별 2.4배 차이/환경부 조사

입력 1997-12-20 00:00
수정 1997-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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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톤당 61원에 부산은 146원

하수도 사용요금이 지자체별로 최고 2.4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환경부가 펴낸 96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평균 하수도 사용요금은 t당 90원으로 전국 평균 원가인 197원60전의 45.5%에 불과했다.

지자체별로는 부산시의 하수도 요금이 14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으며 광주 역시 138원,제주도 135원,서울시 106원,강원도 97원,충북 96원 등 6개 지자체도 전국 평균(90원)보다 높았다.

하수도 요금이 가장 싼 지자체는 전북(61원)으로 부산의 42% 수준.충남 62원,경남 63원,경기 65원,인천시 68원 등 5개 지자체도 하수도분야의 누적 적자에도 불구하고 60원대를 유지했다.한편 부산시는 하수도 사용요금은 가장 높았으나 하수도 보급률은 46.0%로 서울의 81.0%,대구 90.0%,광주시 59.3% 등에 비해 크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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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나라의 전체 하수도 보급률은 52.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인 미국 70.8%,독일 85.6%,네덜란드 93.3%,스위스 91.0%,스웨덴 95.0%(모두 93년 현재)등에 비해크게 처졌다.<김인철 기자>

1997-12-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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