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조문객 음식낭비 많다/전국 주부교실중앙회 조사

병원 조문객 음식낭비 많다/전국 주부교실중앙회 조사

김성수 기자 기자
입력 1997-12-19 00:00
수정 1997-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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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분 기준 37만∼65만원/음식물 단위 ㎏,근 등 제각각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음식물의 단위기준과 가격이 제각각이어서 낭비요인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병원마다 음식물 단위가 kg,통,근,관 등으로 서로 다르고 분량도 30∼50인분까지 통일된 기준이 없어 정작 일을 당했을때 필요한 양만큼 준비하기 어렵다는 것.

전국주부교실중앙회가 지난 11월13∼14일 이틀동안 서울시내 12개 대형종합병원 식당과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에게 주는 음식을 실사한 결과 식사·안주·반찬·떡류의 가격이 50인 기준 36만5천원∼64만5천원까지 큰 차이가 났다.대상병원은 강남성모·삼성서울·영동세브란스·중앙·한강성심·이대목동·서울대학·고대 안암·중대 용산·순천향대 부속·한양대부속·경희대학 등.

기본식사메뉴인 육개장·밥·김치 50인분 가격이 최처 12만5천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였으며,안주·반찬류 가격도 11만원∼35만원까지 편차가 컸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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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소비자보호국장은 “우리 정서상 조문객에게주는 음식물 가격이나 양이 적정한 지일일이 따지지 않아 주먹구구식 음식물제공이 방치되고 있다”면서 “음식물 거래단위와 규격을 통일하면 음식쓰레기를 줄이고 낭비요인을 없앨수 있다”고 결론지었다.<김성수 기자>

1997-12-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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