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과 낮은 임금상승률 등의 요인으로 올 우리나라 제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달러화 기준)이 17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LG경제연구원은 18일 ‘고환율시대의 임금경쟁력’이라는 자료에서 “경기침체의 여파로 원화표시 명목임금이 한자리 수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원·달러 평균환율이 지난해보다 18.6% 상승,평균 954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올 달러화 기준 제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작년보다 9.5% 감소한 1천419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럴 경우 우리나라 제조업 근로자의 달러화 기준 월평균 임금은 지난 80년 오일쇼크 여파로 2.2% 감소한 이래17년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하게 되며 하락폭은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의 관리체제에 놓이는 내년에는 임금상승률이 더욱 큰 폭으로 둔화될 전망이어서 내년중 환율이 1천400원대에서 움직일 경우 제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천달러 이하로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순녀 기자>
LG경제연구원은 18일 ‘고환율시대의 임금경쟁력’이라는 자료에서 “경기침체의 여파로 원화표시 명목임금이 한자리 수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원·달러 평균환율이 지난해보다 18.6% 상승,평균 954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올 달러화 기준 제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작년보다 9.5% 감소한 1천419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럴 경우 우리나라 제조업 근로자의 달러화 기준 월평균 임금은 지난 80년 오일쇼크 여파로 2.2% 감소한 이래17년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하게 되며 하락폭은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의 관리체제에 놓이는 내년에는 임금상승률이 더욱 큰 폭으로 둔화될 전망이어서 내년중 환율이 1천400원대에서 움직일 경우 제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천달러 이하로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순녀 기자>
1997-1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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