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고객 매매율은 현행 시장평균환율 적용
16일부터 외환시장에서의 환율 변동폭이 완전히 폐지된다.종전까지는 전날 시장평균 환율을 기준으로 상·하 가격제한폭 10% 범위에서 변동됐으나 앞으로는 시장 수급에 따라 무제한으로 환율이 오르내릴 수있다.
재정경제원은 15일 외환시장에서의 시장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합의를 거쳐 외환시장에서의 환율 변동폭을 완전히 철폐한다고 밝혔다.그러나 대고객 매매율과 엔화나 마르크화 등에 적용되는 재정환율과 외국환평형기금과의 거래에는 지금처럼 시장평균환율을 적용한다.
따라서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 자유롭게 결정되지만 일반 고객들은 전날 정해진 기준환율에 따라 은행에서 사고 팔게 된다.시장평균 환율제도에서 자유변동 환율제도로 이행하는 중간 단계로 자유변동 환율제도에 보다 가깝다.
김우석 재경원 국제금융증권심의관은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가 한국외환시장의 가격기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논의했다”고 말해 이번 조치가 IMF의 요청에 따른 것임을 시사했다.
재경원은 환율변동폭의 폐지로 외환거래가 중단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불안심리도 제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급격한 환율변동에 따라 기업의 환 리스크가 급격히 높아져 이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김국장도 기업의 환리스크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환율제도는 지난 90년 3월 시장평균 환율제도를 도입한 뒤 일일 환율 변동폭을 0.4%에서 지난 95년 12월 2.25%,지난 11월 20일 10%로 확대했다.
현재 일본과 미국은 자유변동 환율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은 일일변동폭을 15%로 제한하고 있다.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난 8월 기준환율을 유지하면서 환율변동폭을 폐지했었다.<백문일 기자>
16일부터 외환시장에서의 환율 변동폭이 완전히 폐지된다.종전까지는 전날 시장평균 환율을 기준으로 상·하 가격제한폭 10% 범위에서 변동됐으나 앞으로는 시장 수급에 따라 무제한으로 환율이 오르내릴 수있다.
재정경제원은 15일 외환시장에서의 시장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합의를 거쳐 외환시장에서의 환율 변동폭을 완전히 철폐한다고 밝혔다.그러나 대고객 매매율과 엔화나 마르크화 등에 적용되는 재정환율과 외국환평형기금과의 거래에는 지금처럼 시장평균환율을 적용한다.
따라서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 자유롭게 결정되지만 일반 고객들은 전날 정해진 기준환율에 따라 은행에서 사고 팔게 된다.시장평균 환율제도에서 자유변동 환율제도로 이행하는 중간 단계로 자유변동 환율제도에 보다 가깝다.
김우석 재경원 국제금융증권심의관은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가 한국외환시장의 가격기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논의했다”고 말해 이번 조치가 IMF의 요청에 따른 것임을 시사했다.
재경원은 환율변동폭의 폐지로 외환거래가 중단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불안심리도 제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급격한 환율변동에 따라 기업의 환 리스크가 급격히 높아져 이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김국장도 기업의 환리스크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환율제도는 지난 90년 3월 시장평균 환율제도를 도입한 뒤 일일 환율 변동폭을 0.4%에서 지난 95년 12월 2.25%,지난 11월 20일 10%로 확대했다.
현재 일본과 미국은 자유변동 환율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은 일일변동폭을 15%로 제한하고 있다.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난 8월 기준환율을 유지하면서 환율변동폭을 폐지했었다.<백문일 기자>
1997-12-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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