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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증권 고객들에 대한 예탁금 지급이 한국은행의 지원자금을 둘러싼 증권업계의 의견차이로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1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증권관리위원회는 전날 밤 긴급회의를 열어 한국은행이 증권금융을 통해 증권사에 지원키로 한 2조원의 자금을 동서증권고객예탁금 지급을 위한 투자자보호기금으로 사용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밤늦게까지 논의를 벌였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순녀 기자>
1997-12-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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