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출신… 야권후보 14명중 군계일학
아프리카 초원의 나라 케냐에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까.
채리티 칼루키 은길루.마흔다섯의 기업가 출신 국회의원인 은길루 여사는 오는 29일 국회의원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78년이후 집권해온 다니엘 아랍 모이 현대통령에게 도전장을 낸 14명의 후보중 한명이지만 케냐 민심을 모은 가장 강력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은길루 여사 말고도 또 다른 여성후보가 있긴 하나 그녀가 지난 5년간 의정활동으로 빛낸 유명세는 따라잡지 못하는 형편.그녀는 집권당인 케냐아프리카민족연합(KANU)에 맞서 육탄공격을 서슴지 않는 여장부로 유명하다.경찰과 치고받기도 했고 자신의 선거구 키투이에서 조직한 시민교육집회를 해산한 지역관료 제프리 타라곤에게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
케냐 일류급 엔지니어와의 사이에 세자녀를 둔 은길루 후보는 “케냐국민의 반대에 직면한 현재의 비민주적이며 억압적인 체제와 미래의 민주적인 체제를 잇는 가교를 건설하기 위해 단임대통령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선거공약은 헌법과 법률 개혁,사회정의,정부의 적자 감축 및 금리인하를 통한 경제성장 등.
여성표의 절반을 확보하고 키투이 선거구가 위치한 동부주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어 당선이 가능한 것으로 은길루 후보측은 전망하고 있다.<김수정 기자>
아프리카 초원의 나라 케냐에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까.
채리티 칼루키 은길루.마흔다섯의 기업가 출신 국회의원인 은길루 여사는 오는 29일 국회의원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78년이후 집권해온 다니엘 아랍 모이 현대통령에게 도전장을 낸 14명의 후보중 한명이지만 케냐 민심을 모은 가장 강력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은길루 여사 말고도 또 다른 여성후보가 있긴 하나 그녀가 지난 5년간 의정활동으로 빛낸 유명세는 따라잡지 못하는 형편.그녀는 집권당인 케냐아프리카민족연합(KANU)에 맞서 육탄공격을 서슴지 않는 여장부로 유명하다.경찰과 치고받기도 했고 자신의 선거구 키투이에서 조직한 시민교육집회를 해산한 지역관료 제프리 타라곤에게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
케냐 일류급 엔지니어와의 사이에 세자녀를 둔 은길루 후보는 “케냐국민의 반대에 직면한 현재의 비민주적이며 억압적인 체제와 미래의 민주적인 체제를 잇는 가교를 건설하기 위해 단임대통령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선거공약은 헌법과 법률 개혁,사회정의,정부의 적자 감축 및 금리인하를 통한 경제성장 등.
여성표의 절반을 확보하고 키투이 선거구가 위치한 동부주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어 당선이 가능한 것으로 은길루 후보측은 전망하고 있다.<김수정 기자>
1997-12-0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