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미서 힘닿는한 최대한 지원/하시모토한국성장 저해받지 말아야/강택민남북관계 진전 역할 다할것
밴쿠버 APEC정상회의에 참석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25일(한국시간,현지시간 24일) 하룻동안 하시모토 일본총리,강택민 중국국가주석,클린턴 미국대통령 등 한반도 주변 3강 정상들과 차례로 연쇄개별회담을 가졌다.김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이들 3개국 정상들은 IMF금융 지원에 있어 국제적 협조는 물론,APEC정상회의에서도 한국의 금융위기 해결노력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통령과 3국 정상이 한국의 금융위기,한반도 4자회담 등 두가지 현안에 대해 각각 나눈 얘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금융위기◁
▲김대통령=한국의 금융불안은 고도 성장에 따른 구조적 문제에다 일시적 외화 유동성때문에 생긴 것이다.이 기회에 우리 경제의 취약구조를 시정할 획기적 조치를 마련,추진할 방침이다.한국은 IMF에 자금지원을 요청했다.국제금융시장은 상호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한국의 금융시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상호협조가 매우 필요하다.미국 일본 중국 등이 협력한다면 한국의 금융시장안정은 조속히 이뤄질 것이다.미국정부가 지원을 선도해나가면 외국금융기관의 불안심리도 불식될 것이다.
▲클린턴 대통령=한국정부가 금융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 IMF지원금융을 요청한 것을 환영한다.본인이 할 수 있는한 최대한 한국 입장을 지지할 것이며 한국경제의 성장과 안정을 위해 지원하겠다.미국은 한국의 우방으로서 남아 있을 것이며 이런 사실을 대외적으로 천명하겠다.
▲하시모토 총리=한국 경제는 근본이 양호하다.동남아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한국의 높은 성장력이 저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게 중요하다.일본도 금융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보공개를 확대하겠다는 한국정부의 의지에 공감한다.IMF자금 지원요청은 적절한 대응이라고 생각한다.IMF에서 국제지원체제가 확보되는대로 일본도 한국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택민 주석=한국의 금융시장 관리는 높은 수준에 있기때문에 IMF 등 국제지원속에서 조정과정을 거치면 현재의 문제를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4자회담◁
▲김대통령=4자회담이 실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본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더욱 공조를 강화하자.
▲클린턴 대통령=4자회담 본회담에서 어려움이 많을줄 예상되지만 모든 과정에서 한국과 함께하면서 한국을 지지하겠다.
▲하시모토 총리=일본의 여3당이 북한을 방문했지만 일-북 교섭은 어디까지나 일본정부가 하는 것이며 이 문제에 있어 한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
▲강주석=4자회담과 남북관계의 진전을 위해 중국은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밴쿠버=이목희 특파원>
밴쿠버 APEC정상회의에 참석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25일(한국시간,현지시간 24일) 하룻동안 하시모토 일본총리,강택민 중국국가주석,클린턴 미국대통령 등 한반도 주변 3강 정상들과 차례로 연쇄개별회담을 가졌다.김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이들 3개국 정상들은 IMF금융 지원에 있어 국제적 협조는 물론,APEC정상회의에서도 한국의 금융위기 해결노력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통령과 3국 정상이 한국의 금융위기,한반도 4자회담 등 두가지 현안에 대해 각각 나눈 얘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금융위기◁
▲김대통령=한국의 금융불안은 고도 성장에 따른 구조적 문제에다 일시적 외화 유동성때문에 생긴 것이다.이 기회에 우리 경제의 취약구조를 시정할 획기적 조치를 마련,추진할 방침이다.한국은 IMF에 자금지원을 요청했다.국제금융시장은 상호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한국의 금융시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상호협조가 매우 필요하다.미국 일본 중국 등이 협력한다면 한국의 금융시장안정은 조속히 이뤄질 것이다.미국정부가 지원을 선도해나가면 외국금융기관의 불안심리도 불식될 것이다.
▲클린턴 대통령=한국정부가 금융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 IMF지원금융을 요청한 것을 환영한다.본인이 할 수 있는한 최대한 한국 입장을 지지할 것이며 한국경제의 성장과 안정을 위해 지원하겠다.미국은 한국의 우방으로서 남아 있을 것이며 이런 사실을 대외적으로 천명하겠다.
▲하시모토 총리=한국 경제는 근본이 양호하다.동남아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한국의 높은 성장력이 저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게 중요하다.일본도 금융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보공개를 확대하겠다는 한국정부의 의지에 공감한다.IMF자금 지원요청은 적절한 대응이라고 생각한다.IMF에서 국제지원체제가 확보되는대로 일본도 한국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택민 주석=한국의 금융시장 관리는 높은 수준에 있기때문에 IMF 등 국제지원속에서 조정과정을 거치면 현재의 문제를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4자회담◁
▲김대통령=4자회담이 실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본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더욱 공조를 강화하자.
▲클린턴 대통령=4자회담 본회담에서 어려움이 많을줄 예상되지만 모든 과정에서 한국과 함께하면서 한국을 지지하겠다.
▲하시모토 총리=일본의 여3당이 북한을 방문했지만 일-북 교섭은 어디까지나 일본정부가 하는 것이며 이 문제에 있어 한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
▲강주석=4자회담과 남북관계의 진전을 위해 중국은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밴쿠버=이목희 특파원>
1997-11-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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