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제 회복세… 성장률 7%
대기업 연쇄부도에 따른 해외차입금리 상승과 환율급등 여파로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외수지는 사상 최고치인 81억6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금융연구원은 11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융동향 세미나’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는 수출 증가세의 가속화 등으로 96년(1백53억1천만달러)보다 크게 개선된 54억3천만달러에 그치나 대외채무에 대한 이자지급의 급증으로 무역외수지는 81억6천만달러의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올해 대미달러 환율은 연중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연평균 904원 수준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5∼1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금융연구원은 또 올해 우리경제는 6.3%의 성장을 보이고 내년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 성장률이 7%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경상수자 적자는 지난해(2백37억2천만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1백43억5천만달러로 전망했다.<오승호 기자>
대기업 연쇄부도에 따른 해외차입금리 상승과 환율급등 여파로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외수지는 사상 최고치인 81억6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금융연구원은 11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융동향 세미나’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는 수출 증가세의 가속화 등으로 96년(1백53억1천만달러)보다 크게 개선된 54억3천만달러에 그치나 대외채무에 대한 이자지급의 급증으로 무역외수지는 81억6천만달러의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올해 대미달러 환율은 연중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연평균 904원 수준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5∼1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금융연구원은 또 올해 우리경제는 6.3%의 성장을 보이고 내년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 성장률이 7%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경상수자 적자는 지난해(2백37억2천만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1백43억5천만달러로 전망했다.<오승호 기자>
1997-11-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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