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선 “의무화대상서 개도국 제외”
【도쿄 교도 연합】 교토(경도) 세계환경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준비회담에서 한국 등 3개 개도국은 지구온난화를 촉발하는 이른바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의무규정을 수용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고 한 회담소식통이 9일 밝혔다.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 13개 선진국 환경관리들의 8일 회담에 이어 7개 개도국이 합류한 이날 회담에서 개도국들은 오는 12월 1∼10일 교토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환경회의가 채택할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법적으로 구속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한국·인도네시아·멕시코는 “감축규정에 자발적으로 서명하는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도쿄 교도 연합】 교토(경도) 세계환경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준비회담에서 한국 등 3개 개도국은 지구온난화를 촉발하는 이른바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의무규정을 수용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고 한 회담소식통이 9일 밝혔다.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 13개 선진국 환경관리들의 8일 회담에 이어 7개 개도국이 합류한 이날 회담에서 개도국들은 오는 12월 1∼10일 교토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환경회의가 채택할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법적으로 구속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한국·인도네시아·멕시코는 “감축규정에 자발적으로 서명하는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1997-11-1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