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면적 교육개혁 예고/헤어초크 대통령 6대방안 제시

독일 전면적 교육개혁 예고/헤어초크 대통령 6대방안 제시

입력 1997-11-08 00:00
수정 1997-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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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간 단축­실용·국제화 등 역설

【베를린 연합】 로만 헤어초크 독일 대통령이 교육개혁 6대 방안을 제시했다고 독일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헤어초크 대통령은 전날 베를린 소재 3개 대학 총장이 공동개최한 강연회에서 “현행 독일 교육제도의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개혁방향을 담은 6개항의 교육목표를 내놓았다.

6개 항은 ▲개인의 가치관 정립과 인격도야를 위한 가치지향적 교육 ▲전문기술습득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응토록 하는 실용적 교육 ▲효과적으로 외국어를 교육하고 외국과의 호환성있는 교육체제를 구축하는 국제화된 교육 ▲학생의 취향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교육 ▲학생은 물론 교육분야 종사자들의 경쟁력 제고 ▲교육기간 단축 등이다.

그는 특히 교사와 교수들이 반드시 공무원 신분을 유지할 필요가 없고 교육종사자들이 경쟁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교육의 국제화와 관련해서는 독일 대학생들이 외국에서 취득한 학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997-1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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