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7,000억규모 자구 계획
종합금융사들이 해태그룹에 1천5백억원 가량의 협조융자를 지원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해태그룹은 이에 따라 7개 계열사에 대한 화의 및 법정관리 신청을 철회,자력으로 회생의 길을 걷기로 했다.<관련기사 9면>
대한종금 등 29개 종금사들은 6일 서울 종금협회에서 여신담당 임원 회의를 갖고 대기업이 더이상 부도날 경우 종금사들도 버티기 어렵다는 인식 아래 5∼6개 종금사가 반대하기는 했으나 해태의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협조융자를 해주기로 했다.종금사들은 7일 29개 사장단회의에서 최종 결정해 자금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종금사들은 자금지원 조건으로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들이 어음교환 등의 방법으로 해태여신을 회수하지 말도록 하는 동의서를 해태가 받아내도록 하고 부동산 매각 등 자구계획을 강도높게 이행할 것을 제시했다.종금사는 자금지원을 하게 되면 해태제과 해태유통 해태상사 해태전자의 종합조정실 등에 자금관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해태측은 계열사별로 신청한 화의 또는 법정관리를 취소하고 내년 말까지 7천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조흥은행 등 채권은행단은 종금사 사장단회의에서 해태에 대한 자금지원이 확정되면 4백53억원의 추가자금 지원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오승호 기자>
종합금융사들이 해태그룹에 1천5백억원 가량의 협조융자를 지원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해태그룹은 이에 따라 7개 계열사에 대한 화의 및 법정관리 신청을 철회,자력으로 회생의 길을 걷기로 했다.<관련기사 9면>
대한종금 등 29개 종금사들은 6일 서울 종금협회에서 여신담당 임원 회의를 갖고 대기업이 더이상 부도날 경우 종금사들도 버티기 어렵다는 인식 아래 5∼6개 종금사가 반대하기는 했으나 해태의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협조융자를 해주기로 했다.종금사들은 7일 29개 사장단회의에서 최종 결정해 자금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종금사들은 자금지원 조건으로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들이 어음교환 등의 방법으로 해태여신을 회수하지 말도록 하는 동의서를 해태가 받아내도록 하고 부동산 매각 등 자구계획을 강도높게 이행할 것을 제시했다.종금사는 자금지원을 하게 되면 해태제과 해태유통 해태상사 해태전자의 종합조정실 등에 자금관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해태측은 계열사별로 신청한 화의 또는 법정관리를 취소하고 내년 말까지 7천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조흥은행 등 채권은행단은 종금사 사장단회의에서 해태에 대한 자금지원이 확정되면 4백53억원의 추가자금 지원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오승호 기자>
1997-11-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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