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법정관리 발표 이후 파업에 돌입했던 기아자동차 노조가 빠르면 31일 조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기아노조는 김선홍 회장이 퇴진함에 따라 30일 상오 소하리공장과 아산만공장 등 공장별로 노조대의원 회의를 갖고 조업재개 여부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노조 관계자는 29일 “정부가 기아자동차를 공기업으로 정상화하고 제3자 인수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뒤 기아에 대한 자금지원 및 협력업체 지원,종업원 고용보장 등을 밝힌다면 파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김선홍회장 사퇴는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라면서도 “만일 정부가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제3자 인수를 추진한다면 더욱 거센 반발을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손성진 기자>
기아자동차노조 관계자는 29일 “정부가 기아자동차를 공기업으로 정상화하고 제3자 인수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뒤 기아에 대한 자금지원 및 협력업체 지원,종업원 고용보장 등을 밝힌다면 파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김선홍회장 사퇴는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라면서도 “만일 정부가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제3자 인수를 추진한다면 더욱 거센 반발을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손성진 기자>
1997-10-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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