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FP 연합】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는 한국과 일본,중국,대만 및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수입되는 차량용 CD플레이어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블라우푼크트베르케사와 필립스사를 대신한 레이저 광판독기협회(ALORS)가 제소해옴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차량 라디오용 CD플레이어는 매출액 기준으로 연간 성장률이 50%를 상회하고 있는 유망부문이다.
이들 5개 아시아국으로부터의 수입은 94∼97년동안 70%가 증가하여 전 유럽시장 점유율이 65%에 이른다.
EU 집행위는 이들 아시아국의 덤핑행위와 관련한 증거를 충분히 수집해 놓았으나 EU회원국들은 반덤핑 조사 착수 여부를 놓고 찬반이 엇갈려 있었다.
이같은 조치는 블라우푼크트베르케사와 필립스사를 대신한 레이저 광판독기협회(ALORS)가 제소해옴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차량 라디오용 CD플레이어는 매출액 기준으로 연간 성장률이 50%를 상회하고 있는 유망부문이다.
이들 5개 아시아국으로부터의 수입은 94∼97년동안 70%가 증가하여 전 유럽시장 점유율이 65%에 이른다.
EU 집행위는 이들 아시아국의 덤핑행위와 관련한 증거를 충분히 수집해 놓았으나 EU회원국들은 반덤핑 조사 착수 여부를 놓고 찬반이 엇갈려 있었다.
1997-10-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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