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등 차량용 CD플레이어/EU,반덤핑 조사 착수

한·일·중 등 차량용 CD플레이어/EU,반덤핑 조사 착수

입력 1997-10-30 00:00
수정 1997-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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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AFP 연합】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는 한국과 일본,중국,대만 및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수입되는 차량용 CD플레이어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블라우푼크트­베르케사와 필립스사를 대신한 레이저 광판독기협회(ALORS)가 제소해옴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차량 라디오용 CD플레이어는 매출액 기준으로 연간 성장률이 50%를 상회하고 있는 유망부문이다.

이들 5개 아시아국으로부터의 수입은 94∼97년동안 70%가 증가하여 전 유럽시장 점유율이 65%에 이른다.

EU 집행위는 이들 아시아국의 덤핑행위와 관련한 증거를 충분히 수집해 놓았으나 EU회원국들은 반덤핑 조사 착수 여부를 놓고 찬반이 엇갈려 있었다.

1997-10-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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