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즙에 설탕 넣기도… 갈수록 질 떨어져
‘프랑스 포도주중 20% 이상이 가짜?’.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프랑스 포도주의 질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프랑스 소비자보호협회에 따르면 최근 품질조사결과 프랑스에서 연간 생산되는 450종류의 23억에 달하는 AOC(원산지 명칭검사)표시가 부착된 품질인증 포도주중 15%만이 아주 좋은 A급이고 25%가 B급이며 40%는 보통 수준인 C급이고 나머지 20%는 그저 그렇거나 질이 나쁜 D급이라는 것이다.프랑스 포도주는 고급일 경우 AOC 표시가 붙어있으며 프랑스 국내가격이 병당 13프랑(2000원)∼15프랑(2300원〕이하는 일단 가짜라고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AOC표시 부착 포도주도 대부분 프랑스 국내가격이 병당 10프랑(1500원)∼20프랑(3000원)〕짜리인 점을 감안하면 프랑스 밖에서 마시는 프랑스 포도주는 AOC마크가 붙어있지만 맛을 떠나 거의 모두가 가짜거나 수준이하의 품질인 셈이다.우리나라도 최근들어 프랑스 포도주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95년 프랑스 포도주 양조학자들의 잡지인 ‘러뷔 데 외놀로그’의 검사결과에서도 프랑스 AOC표시부착 포도주중 60%가 품질면에서 보잘것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생산업체들이 생산량 등을 늘이기 위해 일종의 부정행위인 포도즙에다 설탕을 넣거나 포도즙의 농도를 일부러 높히는 작업을 통해 포도주의 도수를 높혀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 형편이다.<파리=김병헌 특파원>
‘프랑스 포도주중 20% 이상이 가짜?’.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프랑스 포도주의 질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프랑스 소비자보호협회에 따르면 최근 품질조사결과 프랑스에서 연간 생산되는 450종류의 23억에 달하는 AOC(원산지 명칭검사)표시가 부착된 품질인증 포도주중 15%만이 아주 좋은 A급이고 25%가 B급이며 40%는 보통 수준인 C급이고 나머지 20%는 그저 그렇거나 질이 나쁜 D급이라는 것이다.프랑스 포도주는 고급일 경우 AOC 표시가 붙어있으며 프랑스 국내가격이 병당 13프랑(2000원)∼15프랑(2300원〕이하는 일단 가짜라고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AOC표시 부착 포도주도 대부분 프랑스 국내가격이 병당 10프랑(1500원)∼20프랑(3000원)〕짜리인 점을 감안하면 프랑스 밖에서 마시는 프랑스 포도주는 AOC마크가 붙어있지만 맛을 떠나 거의 모두가 가짜거나 수준이하의 품질인 셈이다.우리나라도 최근들어 프랑스 포도주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95년 프랑스 포도주 양조학자들의 잡지인 ‘러뷔 데 외놀로그’의 검사결과에서도 프랑스 AOC표시부착 포도주중 60%가 품질면에서 보잘것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생산업체들이 생산량 등을 늘이기 위해 일종의 부정행위인 포도즙에다 설탕을 넣거나 포도즙의 농도를 일부러 높히는 작업을 통해 포도주의 도수를 높혀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 형편이다.<파리=김병헌 특파원>
1997-10-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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