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종 제품 만족도 높다/능률협 조사

제조업종 제품 만족도 높다/능률협 조사

입력 1997-10-21 00:00
수정 1997-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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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공서비스와 10P 차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맥주와 냉장고 등 제조업종에 대한 만족도가 이동전화 등 일반서비스업종,노선버스 등 공공서비스업종보다 훨씬 높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일 수도권지역 성인남녀 3천176명을 대상으로 제조업종 등 3개업종 44개부문에 대한 만족도(최고 100기준)를 조사한 결과다.조사결과 전체 고객만족도는 41.1로 지난해(44.4)보다 다소 낮아졌다.일반 및 공공서비스업종의 만족도 역시 각각 38.7과 35.1로 지난해의 42.1과 37.2보다 다소 하락했다.

그러나 제조업종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해 38.7보다 크게 높아진 48.0을 기록했다.제조업종의 경우 맥주가 63.5로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고 가정용 보일러가 37.2로 가장 불만이 낮았다.일반서비스에서는 호텔이 60.3으로 고객만족도 수위를 차지했고 이동전화가 22.5로 가장 낮았다.

부문별로는 삼성전자가 PC부문,LG전자가 컬러TV,대우전자가 냉장고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또 은행은 보람은행,백화점은 현대백화점이 수위였다.<박희준 기자>

1997-10-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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