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유괴 예방하려면/서울 교육청 지침서 배포

어린이 유괴 예방하려면/서울 교육청 지침서 배포

김태균 기자 기자
입력 1997-10-16 00:00
수정 1997-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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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친절한 자 경계/외출때 호루라기 지참/집열쇠 눈에 안띄도록

‘친절하게 접근하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을 위한 유괴예방 지침서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어린이 유괴없는 세상을 만듭시다’라는 유괴 예방교육 자료 6천부를 발간,일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포해 수업 또는 특별활동시간 등에 교재로 활용토록 했다.

이 책은 어린이 유괴의 특성,유형 및 사례,학교 지도법,가정 지도법,이웃과 함께 사는 생활 등 항목으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유괴 예방의 으뜸은 여름철,특히 낮 12시 이후부터 해질 때까지의 시간대에 지나치게 친절을 보이며 접근하는 사람을 가장 조심하는 것이다.

다른 예방법으로는 ▲빈 집이나 공중화장실 근처에서 놀지 말고 ▲호신용 호루라기를 소지하며 ▲집 열쇠는 목에 걸지 말고 반드시 가방에 넣을 것 등을 주문하고 있다.만일 유괴범을 만났다는 느낌이 들면 호루라기를 불거나 고함을 지르고 대·소변을 보겠다고 채근하고 112나 119 등 긴급 연락번호를 이용,신고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양육을 목적으로 한 유괴는 0∼6세,몸값 요구형은 7∼12세,인신매매나 영리 목적일때는 13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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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이번 책자 발간과 함께 수업시간에 유괴와 관련한 역할극 학습이나 토론학습을 실시,유괴의 발생원인과 방지책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김태균 기자>
1997-10-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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