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로봇 월드컵 축구대회(마이로소트)를 개최하기까지는 어려움도 많았다.대회 기획이 조금씩 알려질 무렵 어느 분은 왜 그런 대회를 만들었느냐,외국인들이 하기 시작하면 우리보다 더 잘할 터인데 쓸데없이 망신당하려고 하느냐는 냉소어린 질타도 했다.
이렇게 시작한 마이로소트는 세계로봇축구연맹(FIRA) 프랑스월드컵 결승전을 일주일 앞둔 내년 7월1일에서 3일까지 파리국립과학관에서 4대륙간 지역예선을 거친 세계 16강의 팀들이 격돌하게 된다.내년 4월말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될 아시아·태평양대회를 필두로 오스트리아 비인에서의 유럽대회,미국 앵커리지에서의 미주대회,브라질 상파울루에서의 남미 대회 등이 내년 4∼5월사이에 치러져 파리에 입성할 팀들이 결정된다.
이미 지난 6월5일 마이로소트 대회 기간에 세계 30여국,9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FIRA가 결성되었으며,정관 5조에 그 본부는 한국과학기술원에 두는 것으로 하였다.대부분의 국제기구 본부가 스위스 취리히에 자리하고 있고,아직 이렇다할 국제기구가 없는 우리로서는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물론 로봇 월드컵대회를 만든 목적은 우리 과학기술을 세계에 알리고,우리 젊은이들에게 세계 젊은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을 마련해 주며,우리도 세계 과학기술사에 큰 역할을 하자는 것이었다.또 우리 후손에게 말만이 아니라 실체로의 문화유산을 남겨주자는 목적도 있었다.월드컵·올림픽 등 국제적인 큰 대회나 나이키·코카콜라·아디다스·맥도널드 등의 상표를 가짐으로써 세계무대에서 주도권을 잡는 나라들처럼 후손에게 과학기술의 유산을 남겨주고 싶었던 것이다.
짧은 기간 동안에 세계대회로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주위분들,특히 한국과학기술원의 동료교수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하였으며,이와 더불어 인터넷을 적절히 활용한 결과라고 생각된다.만일 이 대회가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않은 십년전에 시작되었다면 앞서 어느 분이 지적했듯이 외국으로 그 주도권이 넘어갔을지 모른다.하지만 이제 우리도 많이 발전하였고,우리에게는 세계를 실시간으로 묶는 인터넷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이제는 그분에게 알려드리고 싶다.참고로 인터넷사이트는 (www.fira.net)이다.
이렇게 시작한 마이로소트는 세계로봇축구연맹(FIRA) 프랑스월드컵 결승전을 일주일 앞둔 내년 7월1일에서 3일까지 파리국립과학관에서 4대륙간 지역예선을 거친 세계 16강의 팀들이 격돌하게 된다.내년 4월말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될 아시아·태평양대회를 필두로 오스트리아 비인에서의 유럽대회,미국 앵커리지에서의 미주대회,브라질 상파울루에서의 남미 대회 등이 내년 4∼5월사이에 치러져 파리에 입성할 팀들이 결정된다.
이미 지난 6월5일 마이로소트 대회 기간에 세계 30여국,9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FIRA가 결성되었으며,정관 5조에 그 본부는 한국과학기술원에 두는 것으로 하였다.대부분의 국제기구 본부가 스위스 취리히에 자리하고 있고,아직 이렇다할 국제기구가 없는 우리로서는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물론 로봇 월드컵대회를 만든 목적은 우리 과학기술을 세계에 알리고,우리 젊은이들에게 세계 젊은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을 마련해 주며,우리도 세계 과학기술사에 큰 역할을 하자는 것이었다.또 우리 후손에게 말만이 아니라 실체로의 문화유산을 남겨주자는 목적도 있었다.월드컵·올림픽 등 국제적인 큰 대회나 나이키·코카콜라·아디다스·맥도널드 등의 상표를 가짐으로써 세계무대에서 주도권을 잡는 나라들처럼 후손에게 과학기술의 유산을 남겨주고 싶었던 것이다.
짧은 기간 동안에 세계대회로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주위분들,특히 한국과학기술원의 동료교수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하였으며,이와 더불어 인터넷을 적절히 활용한 결과라고 생각된다.만일 이 대회가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않은 십년전에 시작되었다면 앞서 어느 분이 지적했듯이 외국으로 그 주도권이 넘어갔을지 모른다.하지만 이제 우리도 많이 발전하였고,우리에게는 세계를 실시간으로 묶는 인터넷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이제는 그분에게 알려드리고 싶다.참고로 인터넷사이트는 (www.fira.net)이다.
1997-10-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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