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이후 14차례
우리나라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중 미국기업들만 국내 공정거래법을 위반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4년 이후 다국적 기업의 공정거래법 위반 사례는 14건으로 모두 미국기업의 자회사나 국내기업과의 합작회사다.
미국 코카콜라사의 국내 현지법인인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8월 범양식품 등국내 보틀러계약 회사들에 대한 불이익 제공행위로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또 미구 킴벌리 클라크사가 60%의 지분을 보유한 유한킴벌리는 올 1월 거래거절 행위로 시정명령을 받을 것을 비롯해 지난 94년과 95년에도 공정거래법을 어겼다.<곽태헌 기자>
우리나라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중 미국기업들만 국내 공정거래법을 위반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4년 이후 다국적 기업의 공정거래법 위반 사례는 14건으로 모두 미국기업의 자회사나 국내기업과의 합작회사다.
미국 코카콜라사의 국내 현지법인인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8월 범양식품 등국내 보틀러계약 회사들에 대한 불이익 제공행위로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또 미구 킴벌리 클라크사가 60%의 지분을 보유한 유한킴벌리는 올 1월 거래거절 행위로 시정명령을 받을 것을 비롯해 지난 94년과 95년에도 공정거래법을 어겼다.<곽태헌 기자>
1997-10-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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