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생산… 신형 계속 개발
【워싱턴 연합】 미 육군과 해군은 북한 등의 지하벙커를 격파할수 있는 새로운 육군용 전술미사일(ATACMS)을 개발중이라고 미방위산업 전문지 디펜스 뉴스가 7일 보도했다.
디펜스 뉴스는 이러한 지하침투용 미사일이 현재는 록히드 마틴사에 합병된 로랄 보트 시스템스사에 의해 90년 처음 생산됐으며 보다 사정이 길고 파괴력이 뛰어난 신형 모델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미사일은 목표물의 지상을 뚫고 들어가 콘크리트 구조물 등을 만나면 폭발하게 돼 있는 것으로 최근 지하요새화하고 있는 주요 군사시설물들에 대한 미군의 공격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디펜스 뉴스는 말했다.
미국은 걸프전 당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지하벙커에 숨어 미국의 공격을 피한 이후 이같은 미사일의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북한과 리비아,시리아 등의 지하에 구축된 군사시설물들이 주요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이 전문지는 밝혔다.
미 육군은 이와 관련,최신형 ‘블록ⅢB’형 지하침투용 미사일 332기를 구매할 계획이며 해군도 전함과 잠수함에 모두 1천500기의 해군형 미사일을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상당수 국가들이 군사시설물들을 지하요새화하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미군이 지금까지 보유하지 못했던 지하파괴용 미사일을 실전배치한다면 전쟁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 연합】 미 육군과 해군은 북한 등의 지하벙커를 격파할수 있는 새로운 육군용 전술미사일(ATACMS)을 개발중이라고 미방위산업 전문지 디펜스 뉴스가 7일 보도했다.
디펜스 뉴스는 이러한 지하침투용 미사일이 현재는 록히드 마틴사에 합병된 로랄 보트 시스템스사에 의해 90년 처음 생산됐으며 보다 사정이 길고 파괴력이 뛰어난 신형 모델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미사일은 목표물의 지상을 뚫고 들어가 콘크리트 구조물 등을 만나면 폭발하게 돼 있는 것으로 최근 지하요새화하고 있는 주요 군사시설물들에 대한 미군의 공격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디펜스 뉴스는 말했다.
미국은 걸프전 당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지하벙커에 숨어 미국의 공격을 피한 이후 이같은 미사일의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북한과 리비아,시리아 등의 지하에 구축된 군사시설물들이 주요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이 전문지는 밝혔다.
미 육군은 이와 관련,최신형 ‘블록ⅢB’형 지하침투용 미사일 332기를 구매할 계획이며 해군도 전함과 잠수함에 모두 1천500기의 해군형 미사일을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상당수 국가들이 군사시설물들을 지하요새화하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미군이 지금까지 보유하지 못했던 지하파괴용 미사일을 실전배치한다면 전쟁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1997-10-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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