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담보 제공땐 대출금 회수 당분간 유예/18개 종금사

쌍방울그룹 담보 제공땐 대출금 회수 당분간 유예/18개 종금사

입력 1997-10-07 00:00
수정 1997-10-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쌍방울그룹에 대해 여신을 갖고 있는 18개 종합금융사 사장단은 6일 상오 종금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쌍방울이 빠른 시일내에 담보가치가 있는 부동산 등을 제공할 경우 당분간 대출금을 회수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종금사 사장단은 이날 모임에서 쌍방울그룹측으로부터 자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뒤 쌍방울이 종금사에 채권확보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조건으로 만기가 된 어음에 대한 자금회수에 나서지 않고 여신기간을 당분간 연장해주기로 했다.

종금사 관계자는 “쌍방울이 소유하고 있는 무주리조트나 대주주의 주식 등 담보가치가 뚜렷한 물건을 제시하면 여신기간을 6개월이상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18개 종금사의 쌍방울에 대한 여신액은 4천억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오승호 기자>

1997-10-07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