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남한침공으로 발발’ 표현
외국교과서의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왜곡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부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중등 사회지리과 교과서인 ‘World religious’(Brown출판 93년)와 일본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상세일본사’(산천출판 94년)」 대만의 중등 역사교과서 ‘역사Ⅱ’(국립편역관 91년)는 ‘한국은 중국 주권하에 있던 속국’으로 서술하고 있다.
또 미국의 중등 사회과 교과서인 ‘World Cultures’(Prentice Hall 출판 93년)와 일본의 중등 역사교과서 ‘중학사회·역사’(교육출판 93년)는 ‘임나일본부설’을 기술하고 있으며 일본 초등 역사교과서 ‘일본의 흐름과 세계’(중교출판 93년)는 ‘한국의 독립운동을 공산당과 김일성의 빨치산운동이 주도했다’고 표현하고 있다.
또 미국 중등 사회과 교과서인 ‘The Heritage Of World Civilization’(McMillian출판 94년)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가 하면 ‘한국은 데모와 노사분규 등 사회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으며프랑스의 중등 지리교과서는 ‘한국은 세계적 저임금국가’로 소개했다.
이밖에도 ‘금속활자가 중국에서 발명됐다’ ‘한국경제는 미국과 일본에 종속돼 있다’ ‘6·25전쟁은 남한의 무력침공에 의해 발발했다’는 등 왜곡된 정보를 상당수 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박홍기 기자>
외국교과서의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왜곡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부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중등 사회지리과 교과서인 ‘World religious’(Brown출판 93년)와 일본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상세일본사’(산천출판 94년)」 대만의 중등 역사교과서 ‘역사Ⅱ’(국립편역관 91년)는 ‘한국은 중국 주권하에 있던 속국’으로 서술하고 있다.
또 미국의 중등 사회과 교과서인 ‘World Cultures’(Prentice Hall 출판 93년)와 일본의 중등 역사교과서 ‘중학사회·역사’(교육출판 93년)는 ‘임나일본부설’을 기술하고 있으며 일본 초등 역사교과서 ‘일본의 흐름과 세계’(중교출판 93년)는 ‘한국의 독립운동을 공산당과 김일성의 빨치산운동이 주도했다’고 표현하고 있다.
또 미국 중등 사회과 교과서인 ‘The Heritage Of World Civilization’(McMillian출판 94년)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가 하면 ‘한국은 데모와 노사분규 등 사회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으며프랑스의 중등 지리교과서는 ‘한국은 세계적 저임금국가’로 소개했다.
이밖에도 ‘금속활자가 중국에서 발명됐다’ ‘한국경제는 미국과 일본에 종속돼 있다’ ‘6·25전쟁은 남한의 무력침공에 의해 발발했다’는 등 왜곡된 정보를 상당수 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박홍기 기자>
1997-10-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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