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문제 국민경제측면서 고려 기대/법정관리 안될 것… 아시아자 매각 검토
기아자동차 박제혁 사장은 오는 99년에는 기아자동차의 채무상환과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2일 밝혀 화의고수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채권단이 화의문제를 기아와 국민경제를 살리는 방향으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협력업체 문제에 대해서는 은행권이 어음환매를 일반대출로 전환하는 등 이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박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언제쯤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나.
▲우리가 계산한 바로는 계획의 90% 정도만 달성된다면 99년부터는 채무를 상환하면서 자력 생존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부품결재 대금 등 부족한 운영자금에 대한 복안은.
▲기아 혼자서는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특히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문제는 기아와 연관짓지 말고 (정부와 채권단이) 최소한 유지만 시켜줘도 큰 도움이 된다.기업은행에서는 협력업체에 대한 어음환매를 일반대출로 전환해주고 있다고 들었는데 다른 은행들도 그렇게 해줬으면 한다.
협력업체 연쇄부도시 누구 책임이라고 생각하나.
▲정부와 기아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협력업체 부도로 생산라인이 멈춰도 경영진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의사는 없나.
▲그렇게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법정관리를 신청하지 않아 협력업체의 연쇄부도와 수많은 실직자가 발생하는 것과 3자인수를 막는 것 가운데 어떤 것을 택하겠는가.
▲철학에 관한 문제라고 본다.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자동차 매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다각도로 검토중이다.<손성진 기자>
기아자동차 박제혁 사장은 오는 99년에는 기아자동차의 채무상환과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2일 밝혀 화의고수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채권단이 화의문제를 기아와 국민경제를 살리는 방향으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협력업체 문제에 대해서는 은행권이 어음환매를 일반대출로 전환하는 등 이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박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언제쯤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나.
▲우리가 계산한 바로는 계획의 90% 정도만 달성된다면 99년부터는 채무를 상환하면서 자력 생존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부품결재 대금 등 부족한 운영자금에 대한 복안은.
▲기아 혼자서는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특히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문제는 기아와 연관짓지 말고 (정부와 채권단이) 최소한 유지만 시켜줘도 큰 도움이 된다.기업은행에서는 협력업체에 대한 어음환매를 일반대출로 전환해주고 있다고 들었는데 다른 은행들도 그렇게 해줬으면 한다.
협력업체 연쇄부도시 누구 책임이라고 생각하나.
▲정부와 기아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협력업체 부도로 생산라인이 멈춰도 경영진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의사는 없나.
▲그렇게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법정관리를 신청하지 않아 협력업체의 연쇄부도와 수많은 실직자가 발생하는 것과 3자인수를 막는 것 가운데 어떤 것을 택하겠는가.
▲철학에 관한 문제라고 본다.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자동차 매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다각도로 검토중이다.<손성진 기자>
1997-10-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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