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운동 집중단속/대검 전국 공안부장회의

대선 사전운동 집중단속/대검 전국 공안부장회의

입력 1997-10-03 00:00
수정 1997-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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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비방·흑색선전 전원 구속수사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2일 전국 공안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대통령선거와 관련,정당 또는 의정 활동을 이용한 사전선거 운동과 자치단체장 등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을 중점 단속키로 했다.

특히 자치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소속 정당의 대통령 후보를 위한 선거 운동을 빙자해 98년 지방 선거에 대비해 사전 선거운동을 벌일 우려가 있다고 판단,이를 철저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PC통신 등 첨단매체를 이용해 악의적으로 특정후보를 비방하거나 흑색선전 내용을 여러차례 게재하는 사범은 전원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까지 27명의 대통령선거 사범 가운데 PC통신을 통해 특정후보를 비방한 홍동완씨(26·한국과학기술원생) 등 3명을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 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지금까지 한총련에 잔류해 있는 36개 대학,175명의 중앙 조직원을 이달 말까지 모두 검거키로 하고 제6기 한총련 집행부가 구성되더라도 미탈퇴자는 끝까지 추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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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활동을 실질적으로 배후조종하며 조직재건을 기도하는 한총련 지하조직 관련자들도 모두 색출하기로 했다.<박현갑 기자>
1997-10-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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