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단일화 더 논의해야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6일 야권후보 단일화문제에 대해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15대 임기중 반드시 내각제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에게 양보할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관련기사 8면〉
김총재는 이날 문화방송이 주관한 대통령후보 초청 TV토론회에 마지막 토론자로 나서 “대통령을 맡아 내각제로 참된 민주주의를 이루는 일을 마무리할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총재는 또 “내각제 개헌은 대통령 취임 40일전까지만 하면 된다”고 김영삼 대통령 임기내 내각제 개헌을 거듭 촉구한 뒤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은 9월30일까지 할려고 했는데 주요 정책까지도 공유할 수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해서 며칠더 얘기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박대출 기자>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6일 야권후보 단일화문제에 대해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15대 임기중 반드시 내각제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에게 양보할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관련기사 8면〉
김총재는 이날 문화방송이 주관한 대통령후보 초청 TV토론회에 마지막 토론자로 나서 “대통령을 맡아 내각제로 참된 민주주의를 이루는 일을 마무리할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총재는 또 “내각제 개헌은 대통령 취임 40일전까지만 하면 된다”고 김영삼 대통령 임기내 내각제 개헌을 거듭 촉구한 뒤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은 9월30일까지 할려고 했는데 주요 정책까지도 공유할 수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해서 며칠더 얘기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박대출 기자>
1997-09-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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