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 노준찬씨등 제자주축 40명 포진/베일벗은 조순의 사람들

비서실장 노준찬씨등 제자주축 40명 포진/베일벗은 조순의 사람들

진경호 기자 기자
입력 1997-09-12 00:00
수정 1997-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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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출신 최노석·이병도씨 공보팀 영입

11일 민주당 조순 총재의 대선후보추대를 계기로 베일에 가려 있던 그의 참모들이 모습을 드러냈다.학계와 법조계등 정치권 외곽에서 ‘조순 대통령만들기’를 주도해 온 참모진영은 줄잡아 40명선.조총재가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의 66∼67학번 제자들이 주축으로 대부분 정치권 밖 인사들이다.이들중 핵심인사 10여명은 추석연휴이후 단행될 당체제 정비과정에서 특별보좌관 등의 직책으로 민주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의 참모장은 우성해운주식회사 부사장으로 있는 홍용찬씨.지난 87년 대선때 박세일 현청와대사회복지수석,신한국당 박종웅 의원 등과 함께 김영삼후보캠프에서 일했던 인사로 알려졌다.

조총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게 될 총재비서실장에는 10일 노준찬 전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이 임명됐다.조총재가 서울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초대비서실장을 지냈던 핵심측근이다.

정무특보는 92년 대선때 국민당에 참여했던 이호영씨가,정책특보는 김상남 서울시의원이 각각 맡고 있다.

재정책은 서울대 제자출신인 박기봉씨로 비봉출판사를 이끌면서 외부인사 영입작업에도 관여하고 있다.정책담당은 역시 서울대 제자인 이대용 삼화회계법인대표가 맡고 있다.이영선 연세대교수도 경제분야 정책입안에 참여하고 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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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재가 최대 역점을 두고 있는 공보팀에는 언론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경향신문 논설위원 출신의 최노석씨가 방송담당특보,연합통신 차장을 지낸 이병도씨가 신문담당특보를 맡아 여의도 사무실에서 언론특보단을 이끌고 있다.이밖에 안기부 감사실장 출신인 김삼덕씨와 정보사령부 출신의 김문기씨도 민주당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진경호 기자>
1997-09-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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