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의 날/다채로운 행사

원자력 안전의 날/다채로운 행사

박건승 기자 기자
입력 1997-09-07 00:00
수정 1997-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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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처,유공자포창·학술강연회 등 마련

과학기술처는 오는 10일 제3회 원자력 안전의 날을 맞아 유공자 표창,학술강연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10일 상오 11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릴 원자력안전의 날 기념식에는 각계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안전에 공이 큰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한다.

상은 △원자력안전대상 1명 △원자력안전상 5명 △대통령 표창 1명 및 1개 단체 △국무총리 표창 4명 △과학기술처장관 표창 13명 등이다.

학술모임으로는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방사성동위원소 안전관리 특별강좌가,11일 대덕연구단지내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방사성동위원소 안전관리 워크숍이 열린다.

원자력안전주간(9월 1∼13일)중 한국원자력연구소 등 관련기관 연구원 15명과 대학교수 15명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원자력 안전 강좌를 연다.12일 환경공무원교육원에서는 환경관련분야 공무원을 위한 원자력 안전특강이 있다.

25일과 26일에는 원자력발전소 지역 지자체 의원,주민대표,과학교육 담당교사,반핵또는 환경단체대표들을 원자력발전소 등 원자력 안전 규제 현장에 초청하여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한국전력은 원전 주변 지역주민을 무료 진료하고,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조사 및 원자력시설 개방 등의 행사를 갖는다.원전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들도 원자력 안전에 대한 결의대회를 차례로 열 계획이다.<박건승 기자>
1997-09-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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