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일 60대 여성도
올들어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 2명이 발견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최근 인천광역시 강화군 주민 2명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환자 정모씨(67·강화군 교동면)는 지난 23일 직접 채취한 생굴 등을 먹은 뒤 다음날 새벽 설사와 구토 증세로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
한모씨(60·강화군 하점면)는 지난 21일 해파리를 먹은뒤 유사 증세로 인천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중이다.
지난 해에도 8월 하순 강화와 김포에서 콜레라 환자 2명이 처음으로 발견됐었다.
복지부는 국립보건원 기동반을 현지로 보내 역학조사와 예방조치를 지원하는 한편 환자발생 지역에서는 어패류 생식을 삼가토록 당부했다.<문호영 기자>
【도쿄 연합】 일본 기타큐슈(북구주)시 보건당국은 27일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유사콜레라 증세를 보였던 여성(65)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진성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들어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 2명이 발견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최근 인천광역시 강화군 주민 2명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환자 정모씨(67·강화군 교동면)는 지난 23일 직접 채취한 생굴 등을 먹은 뒤 다음날 새벽 설사와 구토 증세로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
한모씨(60·강화군 하점면)는 지난 21일 해파리를 먹은뒤 유사 증세로 인천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중이다.
지난 해에도 8월 하순 강화와 김포에서 콜레라 환자 2명이 처음으로 발견됐었다.
복지부는 국립보건원 기동반을 현지로 보내 역학조사와 예방조치를 지원하는 한편 환자발생 지역에서는 어패류 생식을 삼가토록 당부했다.<문호영 기자>
【도쿄 연합】 일본 기타큐슈(북구주)시 보건당국은 27일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유사콜레라 증세를 보였던 여성(65)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진성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997-08-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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