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이근 부대표는 27일 “미국의 장승일 형제 망명허용으로 오는 9월15일 예정된 북미 4자 예비회담은 심각한 위험에 처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 부대표는 미사일회담을 전격 취소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리 준비된 성명을 통해 “미국의 태도는 공화국에 심대한 모욕감과 적대감을 보여준 행위이며 미사일회담과 4자회담의 진전 분위기를 손상시키는 것”이라면서 이 두 회담을 계속해 나갈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이근 부대표는 미사일회담을 전격 취소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리 준비된 성명을 통해 “미국의 태도는 공화국에 심대한 모욕감과 적대감을 보여준 행위이며 미사일회담과 4자회담의 진전 분위기를 손상시키는 것”이라면서 이 두 회담을 계속해 나갈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7-08-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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