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전 교령 오익제씨 밀입북 사건을 수사중인 안기부 등 공안당국은 23일 오씨가국내 인사와 입북 문제를 협의했을 것으로 보고 오씨의 행적을 정밀하게 추적하고 있다.
공안당국의 관계자는 “오씨는 평통 자문위원과 국민회의 상임고문을 맡아 활발한 정치활동을 벌였다”면서 “오씨가 접촉한 천도교와 정치권 인사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민회의 대변인 정동영 의원의 ‘기획입북 발언과 관련,“공안당국이 강경한 입장인 만큼 정대변인의 공식사과나 유감 표명이 있어야 고발 사태로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정대변인을 사법처리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박현갑 기자>
공안당국의 관계자는 “오씨는 평통 자문위원과 국민회의 상임고문을 맡아 활발한 정치활동을 벌였다”면서 “오씨가 접촉한 천도교와 정치권 인사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민회의 대변인 정동영 의원의 ‘기획입북 발언과 관련,“공안당국이 강경한 입장인 만큼 정대변인의 공식사과나 유감 표명이 있어야 고발 사태로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정대변인을 사법처리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박현갑 기자>
1997-08-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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