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서울시장 보선’ 대립/여­강덕기 행정부시장체제 유지

여야 ‘서울시장 보선’ 대립/여­강덕기 행정부시장체제 유지

황성기 기자 기자
입력 1997-08-24 00:00
수정 1997-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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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의회서 대행시장 선출 추진

조순 서울시장의 대선출마 선언에 따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문제가 여야간 정치현안이 될 전망이다.국민회의나 서울시의회,서울 구청장들이 시정공백을 이유로 법 개정을 해서라도 보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국민회의측은 조시장이 생각하고 있는 강덕기 행정1부시장 대행체제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강부시장이 여권 성향인 점을 들어 대선에서의 관권개입을 우려한 탓이다.국민회의는 처음 보궐선거를 통한 새 시장 선출을 주장했다가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대행시장 선출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서울시의회를 국민회의가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홍제천 폭포마당 및 폭포광장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 300% 도전, 우리 서대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 의원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홍제천 변에 마련된 26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일일이 방문했다. 특히 ‘햇살아래’ 등 각 부스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손을 맞잡으며 소중한 마음을 나눴다. 이어 장애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장애인, 특히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은둔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더 신나고 재밌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을 개발하고 말뿐이 아닌 신뢰를 더하기 위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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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울시장 보선에 대한 여권의 생각은 단호하다.강삼재 신한국당총장은 23일 “대선을 4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야당측이 주장하는 법 개정은 불가능하다”고 보선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강총장은 “국회의원 보선도 대선과 같이 치르지 않는다”면서 “강부시장체제로 충분하며 정부로서도 보선을 위한 법 개정을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여권에서는 전면보선이나 서울시의회를 통한 간접선거가 아닌 대행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복안인 것으로 알려진다.<황성기 기자>

1997-08-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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