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층에 사건부탁/피의자 가족에 4억원 뜯어

청와대 고위층에 사건부탁/피의자 가족에 4억원 뜯어

입력 1997-08-23 00:00
수정 1997-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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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의원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김성호 부장검사)는 22일 형사사건 피의자 가족에게 사건 무마조로 돈을 받아 가로챈 전 서울시의회 의원 김순애씨(46·여)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95년 6월 금괴밀수 사건으로 구속된 박모씨의 형에게 “잘 알고 지내는 청와대 고위층에게 부탁해 선처를 받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3차례에 걸쳐 4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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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후 김씨가 “사건이 잘 처리되지 않았으니 돈을 돌려달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지금까지 2억7천만원만 갚았다고 밝혔다.<박은호 기자>

1997-08-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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