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PK 잇단 회동 눈길/“계파 초월 정권재창출” 의견 모아

TK·PK 잇단 회동 눈길/“계파 초월 정권재창출” 의견 모아

황성기 기자 기자
입력 1997-08-23 00:00
수정 1997-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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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대구·경북(TK)지역 원내외 위원장들과 경남지역 의원들이 22일 저녁 대구와 서울에서 모임을 가졌다.이들의 모임은 경선 이후 처음으로 지난 20일의 부산지역 의원 모임에 이은 신한국당 기반지역인 영남권 원내외 위원장 모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영남권 세 모임 모두 여권 핵심부의 의중이 개입되지 않은 자발적인 것으로 전해진다.경선때 중립에 섰던 이상득 의원 주도로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TK모임에는 외유중인 김윤환 고문 등 4명을 제외한 28명의 원내외위원장이 모였다.이회창 대표의 지지도 하락과 ‘후보교체설’,이 설에 쐐기를 박은 김영삼 대통령의 ‘정치일정 불변’ 입장표명은 물론 조순 서울시장의 출마선언과 이인제 경기지사와 박찬종 고문의 독자출마 움직임 등에 대한 우려와 저마다의 대책이 쏟아졌다.낙관과 비관이 교차되는 가운데서도 모임의 결론은 정권재창출을 위해 계파를 초월해 뭉쳐야 한다는 쪽으로 모아졌다.

특히 TK모임에서는 ▲이회창 대표를 중심으로 정권재창출에 매진할 것과 ▲경선낙선자들의 경선결과 승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장영철 의원은 “경선때 이수성 고문쪽에 섰으나 이제 경선이 끝난 만큼 이대표를 당선시키는 것이 TK출신 의원들의 몫”이라며 단합을 강조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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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고문계의 김동욱 의원이 주도한 경남지역 모임에서도 당의 단합을 통한 정권재창출에 한 목소리를 냈다.<황성기 기자>

1997-08-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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