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시장 대선후보 추대/민주 오늘 총재단회의

조순 시장 대선후보 추대/민주 오늘 총재단회의

입력 1997-08-11 00:00
수정 1997-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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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서울시장의 15대 대선출마가 구체화되면서 정치권 전체의 대선구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11일 상오 총재단회의를 열어 조순 서울시장을 15대 대선후보로 추대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관련기사 5면〉

민주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10일 “조시장이 대선출마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11일 총재단회의에서 조시장 후보추대를 결의한 뒤,오는 28일 전당대회에서 조시장을 민주당 대선후보로 추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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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민주당 이기택 총재는 지난 8일 조시장과 단독회동을 갖고 대선후보 추대와 총재직 이양을 제의,긍정적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진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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