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포교당 ‘현성정사’ 준공 현성 스님

도심포교당 ‘현성정사’ 준공 현성 스님

김원홍 기자 기자
입력 1997-08-10 00:00
수정 1997-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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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화 종교단체서 앞장설때”/해마다 국제청소년 캠프 열 계획

“오늘날 우리의 청소년 문제는 미국이나 러시아의 청소년 문제만큼 심각합니다.성의 무질서,약물 복용,학교 폭력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가정과 학교에서도 노력해야 하겠지만 종교단체에서도 교화 선도해야 합니다”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대지 220평 건평 290평의 도심포교당 현성정사를 준공한 대한불교청소년교화협의회 회장 박현성스님은 이렇게 말했다.현성정사에는 150평 규모의 청소년 수련실을 갖추고 있다.

경남 고성 출신으로 지난 63년 출가,청담선사를 은사로 득도한 현성스님은 조계종 총무부장,사회부장,불교신문 편집국장과 도선사 주지를 역임하면서 군부대 포교와 교도소 교화사업등 청소년 포교에 전력해 왔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이처럼 문제가 많아진 것은 80년대초에 교복을 없애고 두발을 자유화한 데서 부터 시작됐다“며 “이때부터 학생인지 어른인지 구분이 되지않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스님은 “요즘 청소년들이 배워야할 것을 배우지 않고 어른이 하는 나쁜 일만 흉내내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며 “학부모나 선생님들도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청소년문제로 석사 학위를 받은 현성스님은 최근 제주도 금령 해수욕장에서 4박5일간 제1회 아시아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국내에서 불교 청소년 350명과 중국 일본 타일랜드 스리랑카 싱가포르 몽골 등 12개국에서 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국제청소년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먹고 자면서 우호를 다진 경험이 청소년들의 국제화와 세계평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님은 앞으로 해마다 국제청소년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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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장래이며 희망입니다.맑고 바른 마음으로 자란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밝은 미래를 만들어갈수 있습니다” 스님은 “현대의 스님들은 산에서 기도하고 예불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도심의 대중속에 들어와 청소년 교화를 활동을 펴야 한다”고 역설했다.<김원홍 기자>
1997-08-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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