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김종필 자민련 총재)가 노동계 껴안기에 나섰다.JP는 16일 하루종일 마포당사에서 노총,공공부문 노조,교총 등 3개 노동단체 대표자들을 잇따라 만났다.
보수색깔을 내세우면서 노동계의 대야창구를 국민회의에 양보해온 JP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노동계 대표들의 요구에 대한 JP의 답변도 파격적이었다.JP는 ‘적극 추진’‘긍정 검토’ 등의 용어를 사용했다.
노동법에 노조의 정치활동 금지 규정이 삭제됐으나 선거법 등에서는 여전히 금지되고 있다는 박인상 노총위원장의 지적에 JP는 “늦어도 정기국회까지 개정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한국통신 등 공공부문 노조 대표자들이 한국통신의 민영화 반대 요구에 대해서도 “당차원에서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추파’를 보냈다.
노동계를 껴안으려는 JP의 행보는 대선전략상 DJ와는 철저히 대조를 이룬다.DJ가 진보에서 보수로 돌아서는데 비해 JP는 보수에서 진보 색깔을 가미하고 있는 것이다.JP는 DJ가 노동계에 ‘노동후보’를 내세우지 말것을 요구하고 있는 틈새를 파고 들고있는 것이다.DJ와 JP의 상대방 틈새 파고들기는 계속될 것 같다.<박정현 기자>
보수색깔을 내세우면서 노동계의 대야창구를 국민회의에 양보해온 JP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노동계 대표들의 요구에 대한 JP의 답변도 파격적이었다.JP는 ‘적극 추진’‘긍정 검토’ 등의 용어를 사용했다.
노동법에 노조의 정치활동 금지 규정이 삭제됐으나 선거법 등에서는 여전히 금지되고 있다는 박인상 노총위원장의 지적에 JP는 “늦어도 정기국회까지 개정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한국통신 등 공공부문 노조 대표자들이 한국통신의 민영화 반대 요구에 대해서도 “당차원에서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추파’를 보냈다.
노동계를 껴안으려는 JP의 행보는 대선전략상 DJ와는 철저히 대조를 이룬다.DJ가 진보에서 보수로 돌아서는데 비해 JP는 보수에서 진보 색깔을 가미하고 있는 것이다.JP는 DJ가 노동계에 ‘노동후보’를 내세우지 말것을 요구하고 있는 틈새를 파고 들고있는 것이다.DJ와 JP의 상대방 틈새 파고들기는 계속될 것 같다.<박정현 기자>
1997-07-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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